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심한 칠드런/등장인물 (문단 편집) ==== 히메미야 아리스 ==== [[파일:qTPZTFV.png|align=left]] 신장 160㎝, 자전거 통학, 요리부. 타카세를 좋아하는 또 한 명의 여학생. 밸런타인 데이 때 칸다 사키가 자신보다 한 발 앞서 타카세에게 초콜릿을 주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그녀도 타카세를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타카세가 교복 주머니에 넣은 칸다의 초콜릿을 절묘한 타이밍으로 몰래 훔쳐내 화장실에 버리곤, 자신의 피를 섞어 만든 (혼인신고서가 동봉된) 초콜릿을 타카세에게 전달한다. 그러나 타카세는 그녀를 친구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았기에 다른 사람에게 줘야 할 초콜릿을 자신에게 잘못 준 것 아니냐며 당황, 이에 예비용으로 만든 의리 초콜릿을 다시 줘 일단 위험한 상황은 회피했다. 'Re' 편에서 타카세와 칸다가 서로 문자를 주고받다 동시에 자폭하면서 표면적으로 서먹한 관계가 됐지만, 속으론 서로 계속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타카세를 향한 연애전선은 아직 불리한 상황. 3권 말에 우연히 화장실에서 마주친 칸다에게 자신도 타카세를 좋아한다고 털어놓는다. 자신이 칸다보다 타카세를 좋아 해 온 기간이 더 길고, 그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 놓을 수 있다는 등 정신적인 면에서 앞서 있는 양 칸다에게 여유를 부리나, 칸다 또한 자신과는 방식이 다를 뿐 진심으로 타카세를 좋아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그녀에게 은근히 심한 말을 던졌던 걸 사과하며 서로의 마음을 인정하게 된다. 그러나 이후 칸다와의 직접적인 접점은 없이 각자 별개로 타카세와 친해지려 하고 있다. '구기대회' 1편에서는 7반이 나오는 장면에선 보이지 않다가 1반 VS 4반 결승전 때 1반을 응원하는 여학생들 무리에 끼어서 등장. 자기 반 남학생들은 놔 두고 타카세를 응원한다. '와 버렸다' 편에서 오랜만에 주연으로 등장. 타카세가 '기다릴게!' 라며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꿈을 꾸고 잠에서 깨어나더니, 점점 꿈이 아니라 정말로 타카세에게 초대를 받았을거라고 생각 해 버리게 되어 연락도 없이 타카세의 집에 방문한다. 부모님은 일 하러, 타카세는 축구부 활동을 하러 나가 집에는 동생 코타로만 남아 있는 상황에서, 영문을 모르는 코타로가 형의 썸녀인 줄 알고 집 안에 들여버린데다 형이 돌아왔을때 자신이 있으면 분위기가 이상해진다며 집 까지 비워 준다. 이후 뜬금없이 아리스로부터 '집에서 기다릴게' 라는 문자를 받고 집에 돌아온 타카세는 자기 집에서 홀로 기다리는 아리스를 보고는 말 그대로 식겁하며 집을 뛰쳐 나온다. '바보' 편에서는 여느 때 처럼 타카세를 멀리서 바라보기 위해 2학년 1반을 찾아왔는데, 그의 옆자리에 앉은 노로가 자신을 보러 온 거라고 착각하고는 가볍게 말을 건낸다. 처음엔 정중한 태도로 '너 아니거든'이라는 의도를 노로에게 표출하나, 마침 치요와 유카리가 아리스에게 인사하고 지나가면서 노로가 자신의 이름까지 알게 되어 이름을 막 부르기 시작한다. 그런 노로를 보고는 세상 다 끝난듯한 표정을 지으며 대놓고 거부감을 드러내자 노로도 이름을 부르는 건 그만두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천천히 나에게 반하게 만들어 주겠어!' 라며 쿨하게 돌아선다. 결국 살기를 가득 담은 표정으로 노로를 노려보면서 속으로 싫어싫어를 연발하며 8권에서는 등장 끝. 9권 '점과 점' 편에서 타카세에게 영화를 보러가자고 권하지만 거절당하고 침울해 있다가, 마침 뒤에서 노로가 말을 걸어오자 이참에 노로를 떨쳐버릴 심산으로 같이 영화를 보자고 권한다. 당초부터 안 나갈 생각이었지만 사람이 그렇게 까지 모질지는 못해서 '녀석이 곤란해 하는 얼굴을 보자'는 핑계로 약속장소에 나와 숨어있는데, 30분이나 늦게 나온 노로를 보며 역시나 하며 실망한다. 하지만 영화가 끝났을 3시간 정도가 지났음에도 노로는 자리를 뜨지 않고, 갑자기 비가 내리자 그제서야 자리를 뜨는가 싶었더니 우산을 사 와 계속해서 자신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곤 결국 노로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감기 걸린다며 우산을 씌워주는 노로를 매정하게 뿌리치고 홀로 돌아서며, '좋아한다'는 노로의 말을 연신 머릿속으로 되씹는다. 이후 11권 '짝사랑' 편에서 타카세에게 고백하려고 크리스마스 이브날 같이 놀자고 연락하고, 이브 하루동안 타카세와 이곳 저곳 돌아다닌다. 식사를 마치고 공원을 거닐면서 크리스마스 선물과 손수 짠 목도리를 건네며 자신과 사귀어 달라고 타카세에게 말 하지만, 타카세로부터 고백을 받을 수 없다는 거절의 답변을 듣는다. 이에 중학교 시절 괴롭힘 당하던 자신을 위로해 줬을 때 전하지 못했던 고맙다는 인사를 눈물을 흘리며 타카세에게 전한다. 시간이 흘러 밸런타인 데이. 이미 차였음에도 타카세에게 줄 초콜릿을 만들어 온 자신의 모습에 마음 복잡해 하다, 이번에도 노로가 말을 걸어와 그를 피해 화장실에 들어간다. 변기 칸에서 초콜릿을 버리려고 하는 순간, 밖에서 칸다와 미나가와의 대화를 듣고 크리스마스 이브 일로 타카세와 칸다의 관계가 꼬여버렸음을 알게 된다. 이에 아무 일도 아닌 척 차가운 미소를 띄우며 칸다에게 자신은 이미 차였으며, 언제까지고 변명거릴 찾아 도망다니는 건 그만두라고 충고하고는 자리를 떠나 아무도 없는 교실로 돌아온다.[* 여기서 칸다가 히메미야에게 "너와 난 라이벌 같은 관계였을텐데 왜 나를 도와주는지 묻자, "[[다이도우지 토모요|좋아하는 사람이 행복해 지길 바라서]]"라며, 자기 자신만을 위해 행동했던 지금까지 보다 한 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복잡한 마음으로 교실에 엎드려 있는데, 이번에도 노로가 찾아온다. 너에게 줄 초코 따윈 없으니 가라며 매정하게 뿌리치려 하나, 진심으로 자신을 걱정해주는 노로의 모습에 마음이 크게 흔들린다. 그리곤 타카세에 대한 마음을 빼면 빈 껍데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마음에 새로운 무언가가 차오르는 기분을 느끼고, 그 순간 노로가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감정이 북받쳐 울음을 터뜨린다. 이후 에필로그 격으로 추가된 덤에선 노로가 처음 만났을 때 처럼 히메미야를 "아리스"라고 이름으로 부르며, 하교길 자전거 뒷좌석에 타라는 그의 말을 들어주는 것으로 보아 연인 사이가 되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당초에는 커터칼을 들고 다니거나 타카세에게 줄 초콜릿에 자신의 피를 섞어 만들거나, 만화적 연출이 다분히 가미되긴 했지만 카토리를 창문 밖으로 날려 버리는 등 [[얀데레]], 심하면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ASPD]]가 의심 될 정도로 파격적인 캐릭터성[* 자신의 {{{#red '''피'''}}}를 섞어 만든 초콜릿을 타카세에게 선물하는 기행을 보여준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편의 경우, 지금은 삭제 된 작가의 후일담에 따르면 당초 초콜릿에 섞으려 했던 건 피 보다 [[오줌|훨씬 말도 안 되는 것]]이었다가 철회했을 정도로 독보적인 막장 노선을 밟을 우려가 있었다.]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작품이 전개되면서 이런 모습보다는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거나 하지도 않은 약속을 실제로 한 것 처럼 자신을 속이는 등 설정 만들기 또는 [[연극성 성격장애|4차원적인 캐릭터성]]이 자리를 잡았다. 또 노로가 아리스의 외국인 같은 이름[* '아리스(アリス)'라는 이름은 亜理子, 有子 등 굳이 한자로 쓰자면 쓸 수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앨리스(Alice)'라는 인식이 강하다.]이나 거대한 트윈테일을 두고 '엄청나다'라고 했던 점과 본인 스스로도 노로가 그런 점을 갖고 놀릴거라 신경쓰는 장면으로 알 수 있듯, 남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 자신에게 있다는 걸 기본적으로 알고는 있다. 중학교 시절에는 머리를 묶지 않고 긴 생머리를 유지했지만 어쨌든 이런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성격과 면모 탓에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보이며, 스토리 초반부터 중학교 시절부터 타카세를 좋아했다고 언급 한 것도 이 시점 부터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